한국 MSD, 해외 임원 승진·동물의약품 신임 대표 임명

손의식
발행날짜: 2014-11-13 17:24:21
  • 현동욱 대표 "성공적 인재 경영 프로그램 결실, 기업 비즈니스 새 기회"

헬스케어 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13일자로 국내 임원의 해외 임원 승진과 한국MSD 동물의약품 신임 대표 임명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임광혁 상무는 한국MSD동물의약품 신임 대표로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한국MSD 인사부와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인사 상무로 ▲한국MSD 재정부 남찬희 상무는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상무로 ▲한국MSD 사업개발팀 권창섭 부장은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로 임명됐다.

사진 왼쪽부터 임광혁 동물의약품 신임 대표, 김종주 한국MSD 인사부·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인사 상무, 남찬희 아시아태평양·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상무, 권창섭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
한국MSD동물의약품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 된 임광혁 대표는 한국MSD의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 상무로서,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특허가 만료된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제품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오며 뛰어난 마케팅·영업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향후 임 대표는 한국MSD 동물의약품을 총괄하며 회사가 동물의약품 부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전망이다.

임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마케팅 부문 지부장, 본부장, 상무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BMS제약에서 경영 전략부서 및 비즈니스 사업부를 담당한 바 있다.

20년 이상의 인사 전문가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MSD의 인사부를 총괄해 온 김종주 상무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여, 복리후생을 총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MSD와 쉐링-푸라우간의 합병이 조화롭게 진행되도록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향후 김상무는 한국MSD 인사부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항암 부문 인사 상무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조직 및 인재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남찬희 상무는 2011년부터 한국MSD 재정부 상무로서 재무기획, 예산, 세무, 자금관리, 회계 감사,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특히 경영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 MSD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 남 상무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남 상무는 2011년 한국MSD에 부임하기 전 GSK 한국법인, 한국BMS제약, 루센트 테크놀로지스, 언스트앤영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재무 전문가로 근무한 바 있다.

권창섭 상무는 2000년 한국MSD 재정부에 입사해 재무 기획 및 운영과 세금, 회계 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특히 2011년도부터 한국MSD의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 를 이끌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프로모션마케팅제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권 상무는 앞으로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의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로서 해당 지역의 대외 파트너십을 총괄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향상 및 효과적인 영업망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회사의 성공적인 인재 경영 프로그램의 결과로서 오늘 새로운 결실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더십 팀의 변화는 임원 개인뿐 아니라 회사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MSD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경영 및 개발 분야에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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