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조직 투명화 기술 확보…상용장비 출시
생명과학 이미징 장비 개발업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가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인 ‘클래리티’(CLARITY™)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미국 스탠포드대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래리티는 스탠포드대의 저명한 뇌과학 분야 연구 교수인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팀이 개발해 지난해 4월 네이처(Nature)에 게재한 획기적인 ‘뇌조직 투명화 기술’.
연구진은 빛의 투과를 막는 뇌세포 지질을 제거하기 위해 하이드로젤과 전기영동 기법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뇌조직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클래리티 기술은 지난해 4월 오바마 정부에서 시작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인 뇌지도 연구 사업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1000억 개 신경세포로 이뤄진 복잡한 뇌지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들 간 커넥션을 손상하지 않고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클래리티 기술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투명한 상태에서 모든 네트워크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뇌지도 작성을 위한 가장 진보된 기술로 손꼽힌다.
이 같은 혁신성 때문에 클래리티는 사이언스지에 의해 2013년을 장식한 10대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08년 설립된 바이오 이미징 전문 벤처로 세포 이미징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마켓에서 잘 알려진 기업이다.
회사는 계약 이전에 이미 클래리티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세계 최초로 클래리티 장비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정연철 대표는 “휴먼 게놈프로젝트 이후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인 뇌지도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어“전 세계 최초로 클래리티 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상용화하게 된 점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클래리티는 스탠포드대의 저명한 뇌과학 분야 연구 교수인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팀이 개발해 지난해 4월 네이처(Nature)에 게재한 획기적인 ‘뇌조직 투명화 기술’.
연구진은 빛의 투과를 막는 뇌세포 지질을 제거하기 위해 하이드로젤과 전기영동 기법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뇌조직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클래리티 기술은 지난해 4월 오바마 정부에서 시작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인 뇌지도 연구 사업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1000억 개 신경세포로 이뤄진 복잡한 뇌지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들 간 커넥션을 손상하지 않고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클래리티 기술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투명한 상태에서 모든 네트워크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뇌지도 작성을 위한 가장 진보된 기술로 손꼽힌다.
이 같은 혁신성 때문에 클래리티는 사이언스지에 의해 2013년을 장식한 10대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08년 설립된 바이오 이미징 전문 벤처로 세포 이미징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마켓에서 잘 알려진 기업이다.
회사는 계약 이전에 이미 클래리티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세계 최초로 클래리티 장비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정연철 대표는 “휴먼 게놈프로젝트 이후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인 뇌지도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어“전 세계 최초로 클래리티 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상용화하게 된 점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