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태 교수, 대한생식의학회장 취임

발행날짜: 2014-12-01 10:16:49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1972년 출범한 대한생식의학회는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 학술단체로 기초 및 임상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성불임 분야 권위자인 서주태 신임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제일병원 비뇨기과장, 가톨릭관동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 회장은 연간 7000여 건의 남성불임 진료와 200여 건의 정계정맥류 수술을 시행하는 등 왕성한 임상활동을 펴고 있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여성건강학회 회장,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서주태 회장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회가 보다 전문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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