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1대당 30억원 지원…"내년 제작 완료 후 운항 개시"
단국대병원이 닥터헬기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9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돼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이다.
현재 전남(목포한국병원)과 인천(가천대 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에 배치되어 있다.
복지부는 충남지역 응급의료기관 의료자원이 대전, 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되어 있고 32개 유인도시가 서해안에 넓게 분포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산간오지 및 도서지역이 많은 충남지역에 닥터헬기가 운행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선정지역에 배치헬기 1대당 30억원(국비 21억+지방비 9억)이 지원된다"면서 "새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에는 2015년 헬기제작이 끝나는 대로 배치돼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9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돼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이다.
현재 전남(목포한국병원)과 인천(가천대 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등에 배치되어 있다.
복지부는 충남지역 응급의료기관 의료자원이 대전, 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되어 있고 32개 유인도시가 서해안에 넓게 분포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산간오지 및 도서지역이 많은 충남지역에 닥터헬기가 운행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선정지역에 배치헬기 1대당 30억원(국비 21억+지방비 9억)이 지원된다"면서 "새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에는 2015년 헬기제작이 끝나는 대로 배치돼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