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는 인류의 선물…환자 위해 한의사도 사용해야"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반대하는 신문광고를 내면서 여론전에 들어가자 한의계도 광고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의사협회가 "현대 의학의 원리와 기초에 입각한 X-ray와 초음파기기는 의사만이 쓸 수 있다"고 광고를 하자 한의계는 아예 "한의학이 현대 의학이다"고 의협 측 광고를 묘하게 비틀고 나선 것.
11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범대위)는 주요 일간지에 "이 사람은 의사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자 뢴트겐의 사진을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범대위는 사진을 가리켜 "이 사람은 X-ray를 처음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드 뢴트겐이다"며 "그는 이 발견으로 엄청난 부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X-ray가 모든 인류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두의 복지를 위해 특허출원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은 의료 기술의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한의학만은 과학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는 반문명적 현실에 처해있다"며 "한의사의 X-ray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의료기기 사용 제한은 국민의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X-ray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의사의 X-ray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사용으로 국민 모두가 편리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범대위 측의 판단.
범대위는 대한의사협회의 광고를 의식한 듯 말미에 "한의학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현대 의학이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의협은 "의사는 현대 의학을, 한의사는 한의학을 전공한 의료인"이라며 "현대 의학의 원리와 기초에 입각한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 의료기기는 한의학의 기초 원리인 음양오행의 기, 혈 등을 진단할 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광고를 낸 바 있다.
태그=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 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규제 기요틴
의사협회가 "현대 의학의 원리와 기초에 입각한 X-ray와 초음파기기는 의사만이 쓸 수 있다"고 광고를 하자 한의계는 아예 "한의학이 현대 의학이다"고 의협 측 광고를 묘하게 비틀고 나선 것.
11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범대위)는 주요 일간지에 "이 사람은 의사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자 뢴트겐의 사진을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범대위는 사진을 가리켜 "이 사람은 X-ray를 처음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드 뢴트겐이다"며 "그는 이 발견으로 엄청난 부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X-ray가 모든 인류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두의 복지를 위해 특허출원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은 의료 기술의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한의학만은 과학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는 반문명적 현실에 처해있다"며 "한의사의 X-ray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의료기기 사용 제한은 국민의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X-ray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의사의 X-ray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사용으로 국민 모두가 편리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범대위 측의 판단.
범대위는 대한의사협회의 광고를 의식한 듯 말미에 "한의학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현대 의학이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의협은 "의사는 현대 의학을, 한의사는 한의학을 전공한 의료인"이라며 "현대 의학의 원리와 기초에 입각한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 의료기기는 한의학의 기초 원리인 음양오행의 기, 혈 등을 진단할 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광고를 낸 바 있다.
태그=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 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규제 기요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