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결과 대학에 통보…2년간 평가 없이 인증 유지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의과대학 인증 중간평가에서 서울의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이 무난하게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이에 따라 중간 평가 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사그라들고 있지만 이번 평가 대상이 서울의대, 고려의대 등 명문 의대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변경된 의대 평가 기준에 따라 서울의대 등 6개 대학에 대한 중간 평가를 마무리하고 각 대학에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 결과 이번에 중간 평가 대상인 서울의대 고려의대, 성균관의대, 울산의대, 을지의대, 인하의대는 모두 우수한 점수로 합격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2016년까지 별다른 평가없이 의대 인증이 유지되며 2016년 다시 한번 중간 평가를 통해 인증을 이어가게 된다.
의평원은 의학교육 평가인증 규정 23조에 따라 의대 인증의 질 관리와 유지를 위해 Post 2주기 평가부터 매 2년마다 중간평가 보고서를 통해 인증을 갱신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의대 인증을 받기 위해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2년마다 보고서 형식으로 인증 당시에 교육의 질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이를 연장해 주는 것이 제도의 골자다.
이에 맞춰 지난 2012년 Post 2주기 평가의 첫 타자인 서울의대 등 6개 대학은 2013년부터 주간 평가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2014년 8월 모두 평가 보고서를 접수했다.
이후 인증원은 중간 평가 보고서 서면 평가와 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들 대학이 인증 유지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대학에 통보한 것이다.
이렇듯 처음으로 치러진 의대 평가에서 6개 대학이 모두 좋은 결과를 받으면서 중간 평가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다수 의대들은 중간 평가 제도가 도입되자 오히려 평가 주기만 더 짧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해 왔다.
또한 과거 별다른 조치 없이 4년간 인증을 유지하는 것에 비해 오히려 불안한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 것이 사실이다.
만약 중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보장된 4년의 인증 기간안에 또 다시 재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평가에서 큰 무리없이 모든 대학이 합격증을 받아들면서 이러한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냐는 의견이 새어나고는 모습이다.
하지만 마냥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많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대학들이 서울의대와 고려의대, 성균관의대 등 명문 의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두번째 타자로 중간 평가를 준비중인 강원의대, 건국의대, 고신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영남의대, 차의대 등 총 7개 대학의 결과를 보고 나서 제도의 안정성을 평가해도 늦지 않다는 조심스런 목소리다.
이에 대해 의평원 관계자는 "중간 평가는 인증에 대한 각 대학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려하는 만큼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간 평가 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사그라들고 있지만 이번 평가 대상이 서울의대, 고려의대 등 명문 의대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변경된 의대 평가 기준에 따라 서울의대 등 6개 대학에 대한 중간 평가를 마무리하고 각 대학에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 결과 이번에 중간 평가 대상인 서울의대 고려의대, 성균관의대, 울산의대, 을지의대, 인하의대는 모두 우수한 점수로 합격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2016년까지 별다른 평가없이 의대 인증이 유지되며 2016년 다시 한번 중간 평가를 통해 인증을 이어가게 된다.
의평원은 의학교육 평가인증 규정 23조에 따라 의대 인증의 질 관리와 유지를 위해 Post 2주기 평가부터 매 2년마다 중간평가 보고서를 통해 인증을 갱신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의대 인증을 받기 위해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2년마다 보고서 형식으로 인증 당시에 교육의 질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이를 연장해 주는 것이 제도의 골자다.
이에 맞춰 지난 2012년 Post 2주기 평가의 첫 타자인 서울의대 등 6개 대학은 2013년부터 주간 평가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2014년 8월 모두 평가 보고서를 접수했다.
이후 인증원은 중간 평가 보고서 서면 평가와 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들 대학이 인증 유지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대학에 통보한 것이다.
이렇듯 처음으로 치러진 의대 평가에서 6개 대학이 모두 좋은 결과를 받으면서 중간 평가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다수 의대들은 중간 평가 제도가 도입되자 오히려 평가 주기만 더 짧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해 왔다.
또한 과거 별다른 조치 없이 4년간 인증을 유지하는 것에 비해 오히려 불안한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 것이 사실이다.
만약 중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보장된 4년의 인증 기간안에 또 다시 재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평가에서 큰 무리없이 모든 대학이 합격증을 받아들면서 이러한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냐는 의견이 새어나고는 모습이다.
하지만 마냥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많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대학들이 서울의대와 고려의대, 성균관의대 등 명문 의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두번째 타자로 중간 평가를 준비중인 강원의대, 건국의대, 고신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영남의대, 차의대 등 총 7개 대학의 결과를 보고 나서 제도의 안정성을 평가해도 늦지 않다는 조심스런 목소리다.
이에 대해 의평원 관계자는 "중간 평가는 인증에 대한 각 대학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려하는 만큼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