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COPD 항생제 제조·판매 허가…"다제내성균주도 효과"
동화약품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항생제 '자보란테정'이 신약 제조판매를 허가받아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동화약품(주) 국내 23번째 신약 자보란테정의 제조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COPD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이번 신약은 2 종료 이상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동화약품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COPD 환자 342명을 대상으로 이중눈가름과 무작위배정, 다기관(35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결과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인 목시플록사신 대비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유사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 동화약품이 병의원 의사 923명에게 50억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적발됐으며, 복지부는 현재 PMS 해당 의사 180명을 대상으로 사전처분 통지서를 발송 중이다.
동화약품의 신약 개발 허가가 리베이트로 얼룩진 멍애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동화약품(주) 국내 23번째 신약 자보란테정의 제조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자보란테정은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COPD 급성 악화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이번 신약은 2 종료 이상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주에도 효과를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동화약품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COPD 환자 342명을 대상으로 이중눈가름과 무작위배정, 다기관(35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결과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인 목시플록사신 대비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유사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 동화약품이 병의원 의사 923명에게 50억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적발됐으며, 복지부는 현재 PMS 해당 의사 180명을 대상으로 사전처분 통지서를 발송 중이다.
동화약품의 신약 개발 허가가 리베이트로 얼룩진 멍애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