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3명 유공자 표창…"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절반 감소"
성균관의대 내과 권오정 교수가 결핵 연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4일 열리는 제5회 결핵 에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균관의대 권오정 교수를 비롯한 73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권오정 교수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결핵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결핵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의대 내과 임재준 교수와 부산진구 보건소 안병선 소장은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삼성창원병원 강경우 교수 외 69명이 수상한다.
문형표 장관은 미리 배포된 기념사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결핵을 퇴치하겠다"면서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10만명 당 50명)으로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결핵환자(현재 환자부담 5%)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잠복결핵감염자(현재 일반진료와 동일한 본인부담)도 오는 7월부터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의료기관 결핵관리 TF'를 구성해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지침'(가칭)을 마련해 공동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복지부는 법무부(장관 황교안)와 결핵 고위험국 외국인 장기체류(3개월 이상) 비자를 신청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참고로 결핵 고위험국은 네팔과 동티모르,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18개국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4일 열리는 제5회 결핵 에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균관의대 권오정 교수를 비롯한 73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권오정 교수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결핵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결핵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의대 내과 임재준 교수와 부산진구 보건소 안병선 소장은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삼성창원병원 강경우 교수 외 69명이 수상한다.
문형표 장관은 미리 배포된 기념사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결핵을 퇴치하겠다"면서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10만명 당 50명)으로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결핵환자(현재 환자부담 5%)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잠복결핵감염자(현재 일반진료와 동일한 본인부담)도 오는 7월부터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의료기관 결핵관리 TF'를 구성해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지침'(가칭)을 마련해 공동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복지부는 법무부(장관 황교안)와 결핵 고위험국 외국인 장기체류(3개월 이상) 비자를 신청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참고로 결핵 고위험국은 네팔과 동티모르,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18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