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얻는 외과 전공의 위한 조직"…상지대 하용훈 교수 재능기부
올 초 무너져가는 외과 살리기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가톨릭의료원이 외과를 상징하는 엠블럼까지 제작하며 그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외과학교실의 특성과 이미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엠블럼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엠블럼은 상지대 하용훈 교수(예술체육대학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환자-의사의 관계로 인연을 맺고 외과학교실 혁신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엠블럼은 원형 안에 9개의 선으로 이뤄졌다. 원형은 인간과 의술을 표현했다면, 선은 행위의 완성 수와 외과 수술을 의미한다. 여기에 가톨릭을 표현하는 스테인드글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외과학교실 박조현 주임교수는 "가톨릭의대의 외과학교실은 가르치는 조직이다. 교수를 위한 조직이 아닌 배움을 얻는 외과 전공의를 위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과는 기본적으로 생명으로 다루는 의료 활동 중에서도 최일선에 서야할 중요한 임상과"라며 "양질의 수련을 받은 외과의사들이 배출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민보건을 위한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톨릭의료원은 서초동 법인 성당에서 법인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을 비롯해 강무일 가톨릭의료원장과 산하 8개 병원장, 소속 외과 의사 120명이 모여 외과학 교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최고의 외과 의사를 배출을 구체화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과정을 변경 한 후 이달부터 적용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외과학교실의 특성과 이미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엠블럼을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엠블럼은 상지대 하용훈 교수(예술체육대학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환자-의사의 관계로 인연을 맺고 외과학교실 혁신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엠블럼은 원형 안에 9개의 선으로 이뤄졌다. 원형은 인간과 의술을 표현했다면, 선은 행위의 완성 수와 외과 수술을 의미한다. 여기에 가톨릭을 표현하는 스테인드글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외과학교실 박조현 주임교수는 "가톨릭의대의 외과학교실은 가르치는 조직이다. 교수를 위한 조직이 아닌 배움을 얻는 외과 전공의를 위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과는 기본적으로 생명으로 다루는 의료 활동 중에서도 최일선에 서야할 중요한 임상과"라며 "양질의 수련을 받은 외과의사들이 배출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민보건을 위한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톨릭의료원은 서초동 법인 성당에서 법인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을 비롯해 강무일 가톨릭의료원장과 산하 8개 병원장, 소속 외과 의사 120명이 모여 외과학 교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최고의 외과 의사를 배출을 구체화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과정을 변경 한 후 이달부터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