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지침 배포…실태조사 정례화·일반인 교육 표준화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에 사용하는 자동제세동기 관리 체계와 교육방법이 대폭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일 "자동제세동기의 실질적 관리체계와 교육노력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시도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불특정 다수의 이동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매달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정하고, 매년 1월 자동제세동기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신고 등록된 기기가 제자리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더불어 자동제세동기 안내표지를 국제기준에 맞춰 녹색바탕으로 새롭게 제정하고, 신규 설치되는 기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단순한 설치 확대보다 국민들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내용을 표준화하고 관리책임자 별도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현재 자동제세동기(2014년말 기준)는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및 공공기관 건물 등 전국 7739개 기관에 1만 3642개가 설치 운영 중인 상태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일 "자동제세동기의 실질적 관리체계와 교육노력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시도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불특정 다수의 이동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매달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정하고, 매년 1월 자동제세동기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신고 등록된 기기가 제자리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더불어 자동제세동기 안내표지를 국제기준에 맞춰 녹색바탕으로 새롭게 제정하고, 신규 설치되는 기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단순한 설치 확대보다 국민들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내용을 표준화하고 관리책임자 별도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현재 자동제세동기(2014년말 기준)는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및 공공기관 건물 등 전국 7739개 기관에 1만 3642개가 설치 운영 중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