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전량 수입 구형흡착탄, 국산화로 일본에 역수출
일본서 전량 수입하던 구형흡착탄, 토종제약사가 국산화에 성공에 일본에 역수출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일본 후지케미컬사와 자사가 개발한 구형흡착탄 '레나메진캡슐'수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경구 투여하는 약물이다.
'레나메진캡슐'은 소화관내에 있는 당, 단백질, 효소 등 유익한 성분의 흡착은 억제하면서 요독소만을 선택적으로 흡착해 신장 기능 악화 속도를 지연시키고 환자의 투석 개시 시기를 늦춰준다.
복용 편리성을 위해 기존의 가루약과 달리 캡슐 제형으로 개발해 치아에 약물이 끼거나 불쾌한 맛을 느끼지 않고 정확한 양을 투여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레나메진캡슐은 아직 국내 시판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일본에 수출을 하게 된 것이다.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의미를 뒀다.
구형흡착탄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50억원이다. 일본은 1600억원 규모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일본 후지케미컬사와 자사가 개발한 구형흡착탄 '레나메진캡슐'수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경구 투여하는 약물이다.
'레나메진캡슐'은 소화관내에 있는 당, 단백질, 효소 등 유익한 성분의 흡착은 억제하면서 요독소만을 선택적으로 흡착해 신장 기능 악화 속도를 지연시키고 환자의 투석 개시 시기를 늦춰준다.
복용 편리성을 위해 기존의 가루약과 달리 캡슐 제형으로 개발해 치아에 약물이 끼거나 불쾌한 맛을 느끼지 않고 정확한 양을 투여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레나메진캡슐은 아직 국내 시판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일본에 수출을 하게 된 것이다.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의미를 뒀다.
구형흡착탄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50억원이다. 일본은 16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