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진 메르스 추가…의사 4명·간호사 9명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15 08:46:01
  • 복지부, 15일 현재 확진자 150명…사망자 16명, 격리자 5216명

건양대병원 의료진 등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총 150명으로 이중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현재 확진자 감염별 현황.
추가 확진된 5명은 5월 27일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사례와 6월 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원급에 체류한 사례, 6월 3일 확진자에게 건양대병원에서 CRP(심폐소생수) 시행한 의료진, 5월 22일부터 28일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한 사례, 6월 6일 76번 확진자와 건국대병원 동일 병실에 체류한 사례이다.

확진자 중 28번(남, 58)과 81번(남, 61) 확진자 등 2명이 14일 사망해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현재 확진자 150명 분포를 보면, 의사 4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 기타 6명 등 병원 종사자 26명이며, 병원 환자 70명, 가족 및 방문객 54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별 분포.
이들 중 103명은 안정적이나 17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격리 대상자는 총 5216명으로 전일 대비 360명 증가했으며, 격리 해제는 총 3122명을 전일 대비 649명 증가했다.

확진자 연령대 별 10대 1명, 20대 7명, 30대 20명, 40대 28명, 50대 31명, 60대 29명, 70대 25명, 80대 9명 등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