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2015 한중상도포럼서 메디컬테마파크 소개

손의식
발행날짜: 2015-10-22 08:57:35
  • "의료에 즐거움까지, 출생부터 무덤까지 생애 전주기 케어"

지난 20일 한중상도포럼에서 발표 중인 국제성모병원 기획조정실장 기선완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막을 올린 한중상도포럼에서 메디칼테마파크 형태의 운영모델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울 끌었다고 밝혔다.

한중상도포럼은 코리아 메디컬 바이오 포럼, 비지니스 IR포럼, 일대일 기업상담 및 전시 등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중국 기업 회장 및 CEO 120명이 방한했다. 행사 첫 날인 20일의 주제는 의료 바이오 포럼이었다.

이 날 포럼에서는 국제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나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기획조정실장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세계 최초로 메디테인먼트(Medical + Entertainment)를 표방한 메디컬테마파크 형태의 국제성모병원의 운영모델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선완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은 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 메디컬 복합문화공간인 MTP몰 등 네 개의 건물이 합쳐진 메디컬테마파크로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병원"이라며 "의료에 즐거움을 더한, 출생부터 무덤까지 생애 전주기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성모병원 메디칼테마파크 전경.
병원의 특화 센터인 세포치료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의 세포치료 센터는 항노화시술·무릎연골 자가 줄기세포 이식술·피부재생 등의 줄기세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엄격한 GMP 인증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 첨단 진료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높아 의료관광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뷰티케어센터·친환경 식물공장·한류체험관 등의 메디테인먼트라는 독특한 개념을 도입한 시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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