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결핵예방 캠페인 '스티브 어워드' 금상 수상

이창진
발행날짜: 2015-10-26 09:48:29
  •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양병국 본부장 "국민 동참값진 성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열린 '스티비 어워드'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캠페인 공공사업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1위로 영예의 스티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티비(Stevies)는 그리스어 '왕관'(Crowned)에서 따온 말로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으로 2002년 설립되어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스티비 어워드는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와 여성기업인 어워드,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등 6개의 개별 어워드가 있는데, 이번 결핵예방 캠페인은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된 것으로 공익광고 등 단일 작품이 아닌 결핵퇴치 캠페인 전반에 대한 수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수상 캠페인은 청소년부터 2030세대까지 젊은 층으로 구체적인 홍보대상을 설정하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와 같은 명확한 메시지를 캐릭터 애니메이션, TV광고, 대학생 홍보단, 결핵예방주간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심사위원 평가점수에서 1위를 받은 것이다.

양병국 본부장은 "얼마 전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시상식에서 결핵 분야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영예로운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국 본부장은 이어 "결핵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결핵퇴치 노력과 예방활동, 그리고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통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고 전하고 "국민들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