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병상 규모 전담의사 등 154명 배치…을지대병원도 이달 중 개소
부산대병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 권역외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과 장비, 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9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2017년까지 17개 외상센터를 균형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길병원과 원주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등을 시작으로 매년 연차적으로 16개 권역센터가 지정, 운영 중이다.
오늘 개소하는 부산대병원(부산)을 비롯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길병원(인천)과 원주세브란스병원(강원), 단국대병원(충남), 목포한국병원(전남), 전남대병원(광주), 울산대병원(울산) 등 총 7곳이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350억원과 부산시 500억원이 투자돼 다른 권역외상센터(시설, 장비비 80억원 지원)에 비해 최대 지원규모로 설립됐다.
지하 4층과 지상 13층에 중환자 병상 50개, 일반병상 80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로 외상 전담의 등 전문인력 154명이 배치된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개소로 마산과 창원, 밀양 등 경남 동쪽 권역 외상환자도 진료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달 을지대병원 개소를 앞두고 있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의 틀이 갖추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과 장비, 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9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2017년까지 17개 외상센터를 균형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길병원과 원주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등을 시작으로 매년 연차적으로 16개 권역센터가 지정, 운영 중이다.
오늘 개소하는 부산대병원(부산)을 비롯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길병원(인천)과 원주세브란스병원(강원), 단국대병원(충남), 목포한국병원(전남), 전남대병원(광주), 울산대병원(울산) 등 총 7곳이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350억원과 부산시 500억원이 투자돼 다른 권역외상센터(시설, 장비비 80억원 지원)에 비해 최대 지원규모로 설립됐다.
지하 4층과 지상 13층에 중환자 병상 50개, 일반병상 80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로 외상 전담의 등 전문인력 154명이 배치된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개소로 마산과 창원, 밀양 등 경남 동쪽 권역 외상환자도 진료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달 을지대병원 개소를 앞두고 있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의 틀이 갖추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