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박사팀, 1624명 비교연구-국제 학술지 Medicine 게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암역학예방연구부 김정선 박사와 조영애 박사팀은 16일 프로바이오틱스가 혈중 지질대사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메타 분석을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진 미생물로 유산균이 대표적)가 혈중 지질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총 30개의 무작위 비교연구(총 1624명의 참여자)를 종합하여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7.8 mg/dL,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7.3 mg/dL 감소했다.
하지만 혈중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리드 농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참여자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수록, 프로바이오틱스 투여기간이 길수록, 특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할수록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정선 암역학예방연구부장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혈중 지질대사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가 서로 달라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는데 메타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혈중 지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의 다른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중 지질 농도에 미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에 관한 무작위 비교연구 메타 분석' 제목으로 국제적 저명 학술지인 Medicine 2015년 10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진 미생물로 유산균이 대표적)가 혈중 지질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총 30개의 무작위 비교연구(총 1624명의 참여자)를 종합하여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7.8 mg/dL,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7.3 mg/dL 감소했다.
하지만 혈중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리드 농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참여자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수록, 프로바이오틱스 투여기간이 길수록, 특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할수록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정선 암역학예방연구부장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혈중 지질대사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가 서로 달라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는데 메타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혈중 지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의 다른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중 지질 농도에 미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에 관한 무작위 비교연구 메타 분석' 제목으로 국제적 저명 학술지인 Medicine 2015년 10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