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 간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2015년도 하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근 학술이사(김앤박내과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교육에서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미즈아이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부를 중심으로 한 집행부의 노력에 힘 입어 최신지견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참석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연수교육은 이상용 의무부회장(희락서울가정의학과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개정된 암 검진 권고안 살펴보기(고영진/원자력병원 가정의학과) ▲삶을 바꾸는 비만치료 : 최신약물치료 중심(김소연/원자력병원 가정의학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불면증 치료(조성진/원자력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강좌로 진행됐다.

26일에는 김학산 연세내과의원장을 좌장으로, ▲개원의사가 알아야 할 국외 유입 신종 전염병(김동호/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사고 만약에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장현재 노원구의사회 명예회장/의협공제조합 이사) ▲헐리웃 스타의 유방이야기-암 유전자진단 실례(이진경/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은 이틀 평균 8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상반기에 실시한 4개구(강북,노원,도봉,성북) 합동연수교육을 포함해 '2015년 노원구의사회 연수교육'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