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5-12-08 09:44:19
  • 재가암환자 서비스와 완화의료모델 평가 "차별화된 공공의료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8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176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분야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총 4개 영역이다.

국립암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재가암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저소득 성인 암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한국형 완화의료모델 확립을 위한 사업준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강현 원장은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차별화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 박아경 의료사회복지사가 저소득 계층의 암환자를 위한 사회경제적 지원 및 의료취약계층 후원 체계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