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협상 끝 최종 합의안 도출…파업 마치고 업무 복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이하 노조)와 2015년 임금단체협상안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8시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주요 합의안 내용은 ▲임금 1.9% 인상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총파업을 피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8시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주요 합의안 내용은 ▲임금 1.9% 인상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총파업을 피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