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2016년 병신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보건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마다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보건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다수 창출하였습니다.
2015년 상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누적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2월 22일에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으로써 국제의료사업이 성장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국내 병원들이 UAE․사우디․중국 등의 검진센터 운영과 병원들을 위탁운영하고, 병원 HIS 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정부간(G2G)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R&D 협력에 있어서도 보건의료협력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APEC 바이오메디컬 기술사업화연수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영 국제협력연구 공동기획 프로그램 등도 심화 발전시켰습니다.
보건의료 R&D에 있어서도 미래유망분야 발굴 및 기획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하였으며, 보건의료 관련 6개 기관이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R&D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습니다. 이같은 프로세스 개선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루게릭병 1건) 및 바이오의약품 2건 개발은 물론, 그간 연구과제로 지원해 온 국내 제약사의 유망기술이 글로벌제약사에 큰 금액에 기술수출 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제약과 의료기기·IT헬스산업의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중남미·중동 등 수출 전략국의 인허가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수출지원과 함께 기업사절단 파견을 통한 해외 신시장 개척에 앞장섰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보건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2016. 6. 23)됨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의료 통역 검정제도 마련, 유치 수수료 부과실태 조사 등 법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정책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1/4분기 중 외국인환자 종합지원창구 개소, 한국의료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를 실시하는 등 법 제정을 계기로 의료 한류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은 보건의료산업 지원과 환자 권익을 함께 다룬 최초의 공익적 산업육성 법률로서, 법의 시행을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도 보건의료 R&D는 메르스 등 주요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기술 및 주요 감염병에 대한 면역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자살·중독 예방 등 정신건강 분야의 기술개발 및 고령친화제품 중점기술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맞춤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등에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중심병원 등 중개-임상연구의 산·학·연·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형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중장기 계획으로 사업단 체계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고, 필요시 코디네이팅센터 체계로 전환하고,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DB 정비와 함께 사전선별평가와 심층 종합평가 등 선정평가 절차를 개선하는 등 R&D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의료기술의 지식재산화 지원, 기술이전, 투자유치, 창업에 이르는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제약산업의 R&D 기획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보건산업의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은 그 중심에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창조적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6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6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영찬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보건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다수 창출하였습니다.
2015년 상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누적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2월 22일에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으로써 국제의료사업이 성장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국내 병원들이 UAE․사우디․중국 등의 검진센터 운영과 병원들을 위탁운영하고, 병원 HIS 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정부간(G2G)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R&D 협력에 있어서도 보건의료협력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APEC 바이오메디컬 기술사업화연수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영 국제협력연구 공동기획 프로그램 등도 심화 발전시켰습니다.
보건의료 R&D에 있어서도 미래유망분야 발굴 및 기획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하였으며, 보건의료 관련 6개 기관이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R&D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습니다. 이같은 프로세스 개선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루게릭병 1건) 및 바이오의약품 2건 개발은 물론, 그간 연구과제로 지원해 온 국내 제약사의 유망기술이 글로벌제약사에 큰 금액에 기술수출 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제약과 의료기기·IT헬스산업의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중남미·중동 등 수출 전략국의 인허가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수출지원과 함께 기업사절단 파견을 통한 해외 신시장 개척에 앞장섰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보건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2016. 6. 23)됨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의료 통역 검정제도 마련, 유치 수수료 부과실태 조사 등 법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정책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1/4분기 중 외국인환자 종합지원창구 개소, 한국의료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를 실시하는 등 법 제정을 계기로 의료 한류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은 보건의료산업 지원과 환자 권익을 함께 다룬 최초의 공익적 산업육성 법률로서, 법의 시행을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도 보건의료 R&D는 메르스 등 주요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기술 및 주요 감염병에 대한 면역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자살·중독 예방 등 정신건강 분야의 기술개발 및 고령친화제품 중점기술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맞춤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등에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중심병원 등 중개-임상연구의 산·학·연·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형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중장기 계획으로 사업단 체계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고, 필요시 코디네이팅센터 체계로 전환하고,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DB 정비와 함께 사전선별평가와 심층 종합평가 등 선정평가 절차를 개선하는 등 R&D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의료기술의 지식재산화 지원, 기술이전, 투자유치, 창업에 이르는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제약산업의 R&D 기획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보건산업의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은 그 중심에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창조적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6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6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