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에 후원금 전달, "치유 힘든 루게릭병 환자 위해 분과 초월"
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박성욱, 이사장 안태훈)가 루게릭병 지원에 나섰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이번 지원은 분과를 초월한 환자를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네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동계통합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루게릭병을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안태훈 이사장은 "이번 기금 전달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2회 동계통합학술대회 기간 내에 회원들이 직접 회원명의로 적립한 기금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병 환자가 아닌 루게릭병을 후원키로 한 것은 사실상 심장병 진료는 완치가 가능하고 진료나 수술 기술 등도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현실 인식 때문이다.
반면 루게릭병은 더 많은 의학의 발전이 있어야 하고 환자들도 의술의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관계자는 "스텐트시술 후 심혈관질환을 이겨냈지만 이후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가 있었는데, 큰 병을 이겨냈다고 좋아하던 이 환자는 더 큰 고통을 받았다"며 "전문분과를 초월해 심장병 환자가 아닌 루게릭병을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현재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선수의 희망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설립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네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동계통합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루게릭병을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안태훈 이사장은 "이번 기금 전달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2회 동계통합학술대회 기간 내에 회원들이 직접 회원명의로 적립한 기금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병 환자가 아닌 루게릭병을 후원키로 한 것은 사실상 심장병 진료는 완치가 가능하고 진료나 수술 기술 등도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현실 인식 때문이다.
반면 루게릭병은 더 많은 의학의 발전이 있어야 하고 환자들도 의술의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관계자는 "스텐트시술 후 심혈관질환을 이겨냈지만 이후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가 있었는데, 큰 병을 이겨냈다고 좋아하던 이 환자는 더 큰 고통을 받았다"며 "전문분과를 초월해 심장병 환자가 아닌 루게릭병을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현재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선수의 희망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