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약사회장 취임 "내부 갈등 수습 위해 혁신 보고서 제작"
"100년이 넘는 약사의 역사를 되찾겠다."
재선에 성공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7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열린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 시작을 알렸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약사의 역사 찾기에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30여년을 회무 하면서 이번 회기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균열이 생긴 회원의 상처와 갈등을 보듬기 위해 선거 혁신안을 비롯해 약사회 산하 기관 혁신안이 담긴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약학계를 비롯해 봉직 약사와 공공기관, 병원, 제약, 유통 등 각종 직역에 종사하는 약사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요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6년제 약사가 배출된 현 시점에서 역사의 재평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약사회는 1953년 약사법에 의해 창립됐지만 1900년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 대한제국 시대부터 약사는 존재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드러내지는 못할망정 근대 약학이 이땅에 들어온지 반세기가 지나서야 약사회가 설립됐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상황설정"이라며 "약사 역사 바로찾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의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선에 성공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7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열린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 시작을 알렸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약사의 역사 찾기에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30여년을 회무 하면서 이번 회기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균열이 생긴 회원의 상처와 갈등을 보듬기 위해 선거 혁신안을 비롯해 약사회 산하 기관 혁신안이 담긴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약학계를 비롯해 봉직 약사와 공공기관, 병원, 제약, 유통 등 각종 직역에 종사하는 약사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요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6년제 약사가 배출된 현 시점에서 역사의 재평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약사회는 1953년 약사법에 의해 창립됐지만 1900년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 대한제국 시대부터 약사는 존재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드러내지는 못할망정 근대 약학이 이땅에 들어온지 반세기가 지나서야 약사회가 설립됐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상황설정"이라며 "약사 역사 바로찾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의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