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엔커브 특허침해 주장 근거 없다” 반박

정희석
발행날짜: 2016-04-26 13:38:32
  • 자체 기술로 개발…소송 적극 방어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26일 BTL메디컬테크놀로지코리아가 주장한 초단파자극기 ‘엔커브’(enCurve)의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엔커브는 루트로닉이 장기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로 지난해 1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더욱이 공통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만큼 특허기술 침해 소지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주장.

루트로닉은 “만약 우리가 개발한 제품에 대해 소송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방어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관련 소장을 수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세한 것은 알 수 없다”며 “우리가 자체적으로 완성한 기술이 BTL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관련 건은 향후 소송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