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예방접종주간 기념식…정기석 본부장 "국가지원 지속 확대"
방역당국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비롯한 국가예방접종(NIP)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7일 "제6회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의료인 및 보건소 관계자 등 2000여명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설수현 씨 모녀(딸 이가윤, 이가예)와 인기 에니메이션 캐릭터 '버블버블 마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의사 19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서울 지에프소아과 손용규 원장을 비롯해 윤화준 소아청소년과의원 윤화준, 명소아과의원 오경환,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김주형, 이홍석내과의원 이홍석, 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이기상, 박소아청소년과의원 박준희, 김정희가정의학과의원 김정희, 삼성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박민혁, 이원의료재단 오귀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키즈웰소아청소년과 최아름 원장과 미래어린이병원 정훈, 박수연소아청소년과의원 박수연, 영광종합병원 조용호,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 정환희, 신평내과의원 정기제, 한창호소아청소년과의원 한창호, 세종소아청소년과의원 최은하, 빛고을가정의원 최삼휴 등이 수상한다.
이밖에 시도보건소와 우수보건소 등 51곳에 유공자 표창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 중요성과 예산지원 확대를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은 접종에서 시작된다. 불과 몇 년 전 소아마비나 홍역, 일본뇌염 같은 감염병이 이제 환자 감소를 넘어 일부 감염병은 퇴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면서 "2년 전 첫 발을 뗀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은 부모님들이 가장 공감하는 보건복지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예방접종 지원정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빈틈없는 예방접종 시스템 의지도 피력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가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영유아와 미취학아동에 대한 1대 1 접종독려는 물론 초중고 학생,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관리도 빈틈없이 점검할 수 있다"면서 "백신으로 예방 기능한 감염병은 사전 예방접종을 통해 철저하게 통제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현재,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4종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 중이고, 오는 6월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아)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추가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와 가다실은 조달단가를 각각 산정해 4월 중 백신조달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7일 "제6회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의료인 및 보건소 관계자 등 2000여명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설수현 씨 모녀(딸 이가윤, 이가예)와 인기 에니메이션 캐릭터 '버블버블 마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의사 19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서울 지에프소아과 손용규 원장을 비롯해 윤화준 소아청소년과의원 윤화준, 명소아과의원 오경환,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김주형, 이홍석내과의원 이홍석, 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이기상, 박소아청소년과의원 박준희, 김정희가정의학과의원 김정희, 삼성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박민혁, 이원의료재단 오귀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키즈웰소아청소년과 최아름 원장과 미래어린이병원 정훈, 박수연소아청소년과의원 박수연, 영광종합병원 조용호,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 정환희, 신평내과의원 정기제, 한창호소아청소년과의원 한창호, 세종소아청소년과의원 최은하, 빛고을가정의원 최삼휴 등이 수상한다.
이밖에 시도보건소와 우수보건소 등 51곳에 유공자 표창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 중요성과 예산지원 확대를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은 접종에서 시작된다. 불과 몇 년 전 소아마비나 홍역, 일본뇌염 같은 감염병이 이제 환자 감소를 넘어 일부 감염병은 퇴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면서 "2년 전 첫 발을 뗀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은 부모님들이 가장 공감하는 보건복지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예방접종 지원정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빈틈없는 예방접종 시스템 의지도 피력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가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영유아와 미취학아동에 대한 1대 1 접종독려는 물론 초중고 학생,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관리도 빈틈없이 점검할 수 있다"면서 "백신으로 예방 기능한 감염병은 사전 예방접종을 통해 철저하게 통제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현재,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4종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 중이고, 오는 6월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아)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추가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와 가다실은 조달단가를 각각 산정해 4월 중 백신조달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