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협회장 선거 결과 간발차로 선출…2년간 임기 수행
홍정용 후보(51년생·중소병원협회장)가 향후 2년간 대한병원협회를 이끌어나갈 수장에 올랐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그랜드힐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8대 병원협회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홍정용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홍정용 당선자는 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통해 유관 단체와의 소통 강화로 협상력이 강력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병협 회무를 맡으며 회원병원의 어려움을 절감했다"면서 "정부, 유관단체와의 갈등 해결사로 나서 조정 및 설득하는 역할을 하고자 출마했다"고 출마 의견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무국 직원과도 오랜 인연으로 2년이라는 짧은 협회장 임기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도 최근 병원계 화두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병원계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그는 동부제일병원장으로 서울의대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에서 보험이사 9년, 사업위원장, 총무위원장, 부회장을 두루 거쳤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그랜드힐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8대 병원협회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홍정용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홍정용 당선자는 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통해 유관 단체와의 소통 강화로 협상력이 강력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병협 회무를 맡으며 회원병원의 어려움을 절감했다"면서 "정부, 유관단체와의 갈등 해결사로 나서 조정 및 설득하는 역할을 하고자 출마했다"고 출마 의견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무국 직원과도 오랜 인연으로 2년이라는 짧은 협회장 임기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도 최근 병원계 화두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병원계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그는 동부제일병원장으로 서울의대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에서 보험이사 9년, 사업위원장, 총무위원장, 부회장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