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

원종혁
발행날짜: 2016-05-25 17:09:31
  • 고용노동부, 임금ㆍ근로시간ㆍ복지혜택 등 근무여건 평가 결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청년ㆍ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의 하나로 2012년부터 매년 청년과 함께 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인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는데 따른다.

내용을 살펴보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8개 기관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중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유지율 및 기업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임금(신입사원 월 평균 통상임금 200만원 이상), ▲근로시간(주중 야근 2일 이하 또는 주말 근무 월1회 이하), ▲복지혜택(휴가비, 생활안정, 자기개발, 여가활동 지원 등 4개 이상)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요소를 고려해 총 891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애브비의 경우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함께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높이 평가 받았다.

가령 기업문화 브랜드 '점프(JUMP: Joyful & Motivated work Place)'를 구심점으로 기업 문화 관련 4개의 직원 커미티가 운영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복리 후생 및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친화적 문화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데 한몫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두 시간 일찍 퇴근하며, 자녀들과 함께 과학교실을 체험하는 '사이언스데이', '쿠킹 클래스' 등 가족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사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환자중심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작년 고용노동부에 '노사문화 우수기업', 유니세프로부터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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