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 의료진과 장비 투자 필요 "병원 도입해야 할 시스템"
조기대응팀을 운영하는 병원 및 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는 지난 25일 원내 강당에서 중환자의학회 조기대응시스템 연구회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회 연구회가 후원하는 제5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기대응팀을 운영 중인 전국 10여개 이상 대학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조기대응팀 운영을 통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9개 주제를 통해 조기대응팀 운영사례와 정책, 국내 및 해외 운영 현실을 되짚었다.
특히 각 병원의 조기대응팀 경험과 성과를 공유를 통해 조기대응팀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운영 계획이 있는 병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지영 조기대응시스템 연구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두 가지 주제가 여러 학회 및 사회적 관심사"라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환자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조기대응시스템은 현실적인 보완책"이라고 설명했다.
조기대응시스템은 일반 병실에 입원한 환자 중 악화될 위험 징후가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중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 환자의 치료 수준 결정 등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아울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선 훈련된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적절한 인력과 장비를 비롯해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
울산대병원 안종준 조기대응팀장(호흡기내과 교수)은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병원 구성원 모두 환자 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조기대응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환자 안전을 위해 효과적인 시스템이며 국내 많은 병원에서 도입해야 할 중요한 시스템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병원 조기대응팀은 2014년 6월 영남권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외상외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2인으로 구성 운영 후 심폐소생술 발생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보이며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는 지난 25일 원내 강당에서 중환자의학회 조기대응시스템 연구회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회 연구회가 후원하는 제5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기대응팀을 운영 중인 전국 10여개 이상 대학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조기대응팀 운영을 통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9개 주제를 통해 조기대응팀 운영사례와 정책, 국내 및 해외 운영 현실을 되짚었다.
특히 각 병원의 조기대응팀 경험과 성과를 공유를 통해 조기대응팀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운영 계획이 있는 병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지영 조기대응시스템 연구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두 가지 주제가 여러 학회 및 사회적 관심사"라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환자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조기대응시스템은 현실적인 보완책"이라고 설명했다.
조기대응시스템은 일반 병실에 입원한 환자 중 악화될 위험 징후가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중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 환자의 치료 수준 결정 등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아울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선 훈련된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적절한 인력과 장비를 비롯해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
울산대병원 안종준 조기대응팀장(호흡기내과 교수)은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병원 구성원 모두 환자 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조기대응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환자 안전을 위해 효과적인 시스템이며 국내 많은 병원에서 도입해야 할 중요한 시스템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병원 조기대응팀은 2014년 6월 영남권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외상외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2인으로 구성 운영 후 심폐소생술 발생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보이며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