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체류 중 모기 물려 "서울대병원 추가 검사 진행"
지카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3일 "푸에르토리코 방문 후 미국과 일본을 경유해 7월 4일 국내에 입국한 K씨(남, 9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를 실시한 결과 13일 확진(소변 양성, 혈액 음성)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월 9일부터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여 11일에 도봉구보건소를 방문해 신고됐다.
현재 보건소 방문전 의료기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입국 시 동행자는 없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3일 "푸에르토리코 방문 후 미국과 일본을 경유해 7월 4일 국내에 입국한 K씨(남, 9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를 실시한 결과 13일 확진(소변 양성, 혈액 음성)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월 9일부터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여 11일에 도봉구보건소를 방문해 신고됐다.
현재 보건소 방문전 의료기관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입국 시 동행자는 없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