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의료인 리베이트 행정처분 2276건"

이창진
발행날짜: 2016-09-18 13:25:10
  • 최근 5년 행정처분 집계 "처벌 강화와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의료인 리베이트 행정처분이 최근 5년 2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보건복지위)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베이트 관련 의료인에 대해 최근 5년간 227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세부적으로 2012년 182명, 2013년 54명, 2014년 123명, 2015년 1484명, 2016년 6월말 433명 등이다.

이중 올해 6월말 면허취소 의료인은 7명이다.

리베이트 액수는 최근 5년간 670여 억원 규모로 제약회사가 102건, 의약품 도매상이 25건 등이다.

강석진 의원은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처벌이 유명부실하다. 최근 의약품 유통대행사와 전문의약지 등을 통한 신종 리베이트 수법 적발이 반증이며 투명한 제약산업을 위해 해당기관은 처벌을 강화하고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