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 정복' 위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바이엘 코리아는 자사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넥사바® 10주년 심포지엄(Nexavar® 10th Anniversar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넥사바 10주년 기념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70여명의 국내외 간암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일 행사 모두 국내 간세포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세포암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가산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미국 메모리얼병원) 교수, 몬수르(Howard Paul Monsour, 미국 휴스턴감리교병원) 교수가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교수는 "간세포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그 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된 분야였다"며 "넥사바 한국 출시 10주년을 통해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3일 행사는 '소라페닙의 현황'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윤승규 교수와 울산대학교 류백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몬수르(Howard Paul Monsour) 교수가 '소라페닙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권고사항'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간세포암 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성균관대학교 백용한 교수의 발표와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넥사바의 GIDEON 연구 결과'에 대한 연세대학교 김도영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공동 좌장을 맡은 윤승규 교수는 "우리나라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나누게 됐다"고 심포지엄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몬수르 교수는 "기존의 반응률이 낮고 불확실한 전신치료(systemic therapy)와 달리, 표적치료제 넥사바는 유의한 생명연장 효과를 입증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과 희망을 제공했다"며 넥사바 10주년을 기념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행사는 임호영 교수(성균관대)가 좌장을 맡아 '간세포암 정복을 위한 치료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아부-알파 교수는 '1차 치료 실패 후 치료 전략'에 대해, 류백렬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을 통한 간세포암 치료의 진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울산대 김강모 교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임상 경험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간세포암 치료에 있어 장기 생존에 대한 주요 예측 인자를 규명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임호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간세포암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확인돼 자랑스럽고 또한 간세포암 정복에 대한 사명을 되새기게 된다"며 "이를 위해 1차 치료 실패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음 표준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치료법을 활용해 생명을 연장한 획기적인 결과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넥사바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2005년 신장세포암 표적항암제로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후, 국내에 2006년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출시됐다.
이어 2008년에는 간세포암, 2014년에는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국내에서 간세포암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넥사바 10주년 기념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70여명의 국내외 간암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일 행사 모두 국내 간세포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세포암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가산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미국 메모리얼병원) 교수, 몬수르(Howard Paul Monsour, 미국 휴스턴감리교병원) 교수가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교수는 "간세포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그 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된 분야였다"며 "넥사바 한국 출시 10주년을 통해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3일 행사는 '소라페닙의 현황'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윤승규 교수와 울산대학교 류백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몬수르(Howard Paul Monsour) 교수가 '소라페닙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권고사항'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간세포암 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성균관대학교 백용한 교수의 발표와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넥사바의 GIDEON 연구 결과'에 대한 연세대학교 김도영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공동 좌장을 맡은 윤승규 교수는 "우리나라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나누게 됐다"고 심포지엄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몬수르 교수는 "기존의 반응률이 낮고 불확실한 전신치료(systemic therapy)와 달리, 표적치료제 넥사바는 유의한 생명연장 효과를 입증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과 희망을 제공했다"며 넥사바 10주년을 기념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행사는 임호영 교수(성균관대)가 좌장을 맡아 '간세포암 정복을 위한 치료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아부-알파 교수는 '1차 치료 실패 후 치료 전략'에 대해, 류백렬 교수는 '새로운 치료법을 통한 간세포암 치료의 진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울산대 김강모 교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임상 경험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간세포암 치료에 있어 장기 생존에 대한 주요 예측 인자를 규명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임호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간세포암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확인돼 자랑스럽고 또한 간세포암 정복에 대한 사명을 되새기게 된다"며 "이를 위해 1차 치료 실패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음 표준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치료법을 활용해 생명을 연장한 획기적인 결과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넥사바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2005년 신장세포암 표적항암제로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후, 국내에 2006년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출시됐다.
이어 2008년에는 간세포암, 2014년에는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국내에서 간세포암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