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비분말 장갑 및 일회용 드레이프·가운 발표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가 비분말(powder-free) 장갑 제품군을 비롯해 일회용 수술용 드레이프(drape)·가운을 내세워 아시아시장 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수술간호협회회의’(5th ASIORNA Conference) 및 ‘제7회 아시아 수술 전 간호리더십포럼’(7th Asian Perioperative Nursing Leadership Forum)에서 다양한 비분말 장갑을 전시한다.
더불어 액체 관리 솔루션과 함께 일회용 수술용 드레이프와 가운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재사용 제품보다 비용경제성은 물론 환경적 스트레스를 덜 유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카디널 헬스 아·태지역 상용화 담당 칼 홀(Carl Hall) 부사장은 “아시아에서는 비분말 장갑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호주·뉴질랜드·홍콩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사용자의 약 70%가 아직도 분말 장갑을 사용하고 있다”며 “회사의 목표는 아시아 환자와 의료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지역을 비분말 환경으로 전환시키는데 있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지난 3월 분말이 있는 장갑 사용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아시아국가에서는 의료인들의 알레르기와 호흡기 관련 문제를 일으키고 환자들에게는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 재래식 분말 장갑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칼 홀 부사장은 “일회용 수술 제품이 감염 억제를 위한 미래의 선택이다. 일회용 제품이 더 경제적이고 오염 물질을 덜 발생시키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프리도니아 그룹(Freedonia Grou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일회용 의료제품 수요가 2018년까지 매년 6.6% 증가해 2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병원과 기타 의료기관들이 감염 예방 규정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는 추세가 시장성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카디널 헬스는 아시아 사업 확장 일환으로 심장중재술 제품 제조사 ‘코디스’(Cordis)를 인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수술간호협회회의’(5th ASIORNA Conference) 및 ‘제7회 아시아 수술 전 간호리더십포럼’(7th Asian Perioperative Nursing Leadership Forum)에서 다양한 비분말 장갑을 전시한다.
더불어 액체 관리 솔루션과 함께 일회용 수술용 드레이프와 가운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재사용 제품보다 비용경제성은 물론 환경적 스트레스를 덜 유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카디널 헬스 아·태지역 상용화 담당 칼 홀(Carl Hall) 부사장은 “아시아에서는 비분말 장갑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호주·뉴질랜드·홍콩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사용자의 약 70%가 아직도 분말 장갑을 사용하고 있다”며 “회사의 목표는 아시아 환자와 의료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지역을 비분말 환경으로 전환시키는데 있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지난 3월 분말이 있는 장갑 사용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아시아국가에서는 의료인들의 알레르기와 호흡기 관련 문제를 일으키고 환자들에게는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 재래식 분말 장갑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칼 홀 부사장은 “일회용 수술 제품이 감염 억제를 위한 미래의 선택이다. 일회용 제품이 더 경제적이고 오염 물질을 덜 발생시키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프리도니아 그룹(Freedonia Grou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일회용 의료제품 수요가 2018년까지 매년 6.6% 증가해 2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병원과 기타 의료기관들이 감염 예방 규정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는 추세가 시장성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카디널 헬스는 아시아 사업 확장 일환으로 심장중재술 제품 제조사 ‘코디스’(Cordis)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