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국장 등 인도 파견-"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성과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일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제7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담배규제정책 성과를 알리고, 각 당사국들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제시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2005년 정식 발효하여 우리나라도 같은 해 비준했다. 현재 세계 180개국이 비준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당사국 총회는 180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하여, FCTC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한다.
총회에서는 담배규제정책 추진시 담배업계의 관여로부터 독립, 전자담배과 무연담배 등과 같은 신종담배제품의 예방 및 규제, 담배규제정책 개발시 성(性)별 차이 고려 필요성 등 담배규제와 관련된 공통의 관심사 및 최신의 정책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성(性)별 차이 고려 필요성에 대한 의제는 우리나라가 대표로 제안하여, 여성 대상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성을 위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더불어 가격인상,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대중·휴게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등 2014~2015년 간 우리나라가 추진한 금연정책 성과를 국제적 기준에 따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5년 FCTC 비준 이후 담배의 폐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했으며 특히 작년 담뱃값 인상 및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금연구역 확대 등 담배규제 정책에서 큰 진전이 있었던 만큼 이번 총회에서 금연선도 국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FCTC 이행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국 총회를 통해 국가 금연정책 수준을 국제기준에 따라 점검하고, 보건의료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FCTC 조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제시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2005년 정식 발효하여 우리나라도 같은 해 비준했다. 현재 세계 180개국이 비준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당사국 총회는 180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하여, FCTC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한다.
총회에서는 담배규제정책 추진시 담배업계의 관여로부터 독립, 전자담배과 무연담배 등과 같은 신종담배제품의 예방 및 규제, 담배규제정책 개발시 성(性)별 차이 고려 필요성 등 담배규제와 관련된 공통의 관심사 및 최신의 정책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성(性)별 차이 고려 필요성에 대한 의제는 우리나라가 대표로 제안하여, 여성 대상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성을 위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더불어 가격인상,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대중·휴게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등 2014~2015년 간 우리나라가 추진한 금연정책 성과를 국제적 기준에 따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5년 FCTC 비준 이후 담배의 폐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했으며 특히 작년 담뱃값 인상 및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금연구역 확대 등 담배규제 정책에서 큰 진전이 있었던 만큼 이번 총회에서 금연선도 국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FCTC 이행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국 총회를 통해 국가 금연정책 수준을 국제기준에 따라 점검하고, 보건의료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FCTC 조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