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결핵예방 캠페인 광고 최우수상

이창진
발행날짜: 2016-12-02 08:34:32
  • 결핵 대국민 경각심 고취-정기석 본부장 "의심되면 결핵검사"

질병관리본부 박옥 과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모습.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기석)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최우수상(부산국제광고제조직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결핵예방 캠페인은 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금상을 수상해 올해만 국내외 대회에서 3차례 수상을 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결핵예방 캠페인은 많은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간결한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핵예방 메시지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TV광고, SNS대학생 홍보단, 7일간의 결핵예방주간, 어린이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등을 통해 알려졌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민들께서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면서 "평소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남을 위한 배려로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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