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 회장, 명예회장 추대…"변화경영으로 지속 성장"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강정석 회장 체제로 개편된다.
2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5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끈 강신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인사는 동아 100년 시대를 향해, 최근 선임된 사장단들과 함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라는 게 사측 설명.
강신호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의학박사를 거쳐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박카스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 공급해 동아제약을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약관련 원천기술확보 및 각종 국산 신약을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R&D분야를 선도했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성균관대학원 약학과 석사를 졸업한 강정석 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 입사후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동아제약 대표이사 부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강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 확립으로 그룹의 안정화를 통해 각 사업회사가 분야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체제 개편 이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명예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신년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은 "나의 직급, 업무, 타파해야 할 기업문화에 갇히게 되면 리더가 되지 못하고 뒤에서 따라가는 팔로워만 될 뿐이다"며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일을 스스로 꾸밀 줄 아는 사람, 동료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나이, 직급, 업무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구성원들이 주체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임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신호 명예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되지 않으면 동아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며 "가슴속에 점화된 불씨를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으로 잘 키워 글로벌 동아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5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끈 강신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인사는 동아 100년 시대를 향해, 최근 선임된 사장단들과 함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라는 게 사측 설명.
강신호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의학박사를 거쳐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박카스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 공급해 동아제약을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약관련 원천기술확보 및 각종 국산 신약을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R&D분야를 선도했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성균관대학원 약학과 석사를 졸업한 강정석 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 입사후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동아제약 대표이사 부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강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 확립으로 그룹의 안정화를 통해 각 사업회사가 분야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체제 개편 이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명예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신년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은 "나의 직급, 업무, 타파해야 할 기업문화에 갇히게 되면 리더가 되지 못하고 뒤에서 따라가는 팔로워만 될 뿐이다"며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일을 스스로 꾸밀 줄 아는 사람, 동료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나이, 직급, 업무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구성원들이 주체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임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신호 명예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되지 않으면 동아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며 "가슴속에 점화된 불씨를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으로 잘 키워 글로벌 동아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