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기인 대회…정부 '카운터 파트너'로 성장 기대
대한중소병원협회가 법인화를 통해 임의단체에서 정부와 카운터 파트너로서 거듭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중소병원협회는 16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겸해 사단법인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법인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중소병원협회 법인화는 중소병원계 숙원과제.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꺼내드는 카드지만 막상 추진된 바는 없었다.
이를 강하게 밀어부친 것은 이송 중소병원협회장. 그는 지난해 취임 당시부터 법인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중소병원협회의 법인화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협회가 창립한 지는 26년이 흘렀지만 임의단체에 머물러 있다보니 정부와 정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데 한계에 부딪쳤다.
중소병원 대표단체로 재단법인 허가를 받으면 복지부 등 정부와 카운터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과제인 셈이다.
지금까지 복지부 등 정부기관과 정책 추진과 관련해 협의를 하려고 해도 임의단체로 머물러 있다보니 실질적인 논의가 어렵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돼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송 회장은 "협회가 정책 단체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법인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임의단체의 주장은 허공에 주먹치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주무 사무관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협회를 주축으로 정책방향을 잡아나가야 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려면 법인화가 필수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법인화를 통해 중소병원 관련 정책을 리드하고 흐름을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면서 "일단은 법인화를 현실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병원협회는 16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겸해 사단법인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법인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중소병원협회 법인화는 중소병원계 숙원과제.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꺼내드는 카드지만 막상 추진된 바는 없었다.
이를 강하게 밀어부친 것은 이송 중소병원협회장. 그는 지난해 취임 당시부터 법인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중소병원협회의 법인화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협회가 창립한 지는 26년이 흘렀지만 임의단체에 머물러 있다보니 정부와 정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데 한계에 부딪쳤다.
중소병원 대표단체로 재단법인 허가를 받으면 복지부 등 정부와 카운터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과제인 셈이다.
지금까지 복지부 등 정부기관과 정책 추진과 관련해 협의를 하려고 해도 임의단체로 머물러 있다보니 실질적인 논의가 어렵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돼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송 회장은 "협회가 정책 단체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법인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임의단체의 주장은 허공에 주먹치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주무 사무관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협회를 주축으로 정책방향을 잡아나가야 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려면 법인화가 필수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법인화를 통해 중소병원 관련 정책을 리드하고 흐름을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면서 "일단은 법인화를 현실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