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평의원회 통해 선출…임기는 2018년 3월부터
차기 대한의학회장에 경희대의료원 장성구 교수(비뇨기과)가 선출됐다.
이번 의학회장은 경선제 도입 첫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단일후보 혹은 추대형식으로 진행해왔다.
대한의학회는 앞서 추천위원회 9인을 구성해 후보자 2명(경희대 장성구 교수, 고대 정지태 교수)을 선정, 지난 21일 평의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이는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확정된다.
차기 의학회장에 선출된 장성구 교수는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으로 대한암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희의료원 기조실장부터 병원장을 두루 역임하고 경희병원경영연구소장을 맡는 등 병원 내에서도 입지를 견고히해왔다.
특히 그는 수필집 '이 몸은 내몸이 아니오' 등 펴내는 등 문인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성구 교수는 정견발표를 통해 향후 대한의학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평의원회 위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차기 의학회장 임기는 2018년 3월부터다.
이번 의학회장은 경선제 도입 첫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단일후보 혹은 추대형식으로 진행해왔다.
대한의학회는 앞서 추천위원회 9인을 구성해 후보자 2명(경희대 장성구 교수, 고대 정지태 교수)을 선정, 지난 21일 평의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이는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확정된다.
차기 의학회장에 선출된 장성구 교수는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으로 대한암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희의료원 기조실장부터 병원장을 두루 역임하고 경희병원경영연구소장을 맡는 등 병원 내에서도 입지를 견고히해왔다.
특히 그는 수필집 '이 몸은 내몸이 아니오' 등 펴내는 등 문인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성구 교수는 정견발표를 통해 향후 대한의학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평의원회 위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차기 의학회장 임기는 2018년 3월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