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트, '월드클래스 300' 선정‥글로벌 도약

발행날짜: 2017-04-25 16:25:51
  • 2017년 1차 선정 된 36개사 중 유일한 제약회사 눈길

왼쪽부터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
2016년 2천만불 해외 수출을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업 이니스트(대표 김국현)가 월드클래스 300기업 지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에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는 첫 수상 기업이다.

'월드클래스300'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 시 필요한 지원시책을 패키지로 지원해 2017년까지 300개의 'World Class'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월드클래스300'은 2011년 30여 개의 기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230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70개사를 선정하면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의 도입 목적에 부합되는 300개의 기업이 달성된다.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가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2017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면, R&D 분야에서는 기술 개발 지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 이거나 최근 5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15% 이상이고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20% 이상인 중소 · 중견기업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의 장점은 현재 실적뿐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그리고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으로서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에는 제97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가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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