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이왕준 회장 "패러다임 전환"
"항암 바이러스 연구는 이제 대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신라젠 신화가 대표적인 경우죠. 이제 제2, 제3의 신라젠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20일 명지병원에서 발족된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초대 수장에 취임한 이왕준 회장은 협회의 발족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시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접근하며 아시아 시장의 장악력을 높여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회장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통해 암 세포를 공격해 치료하는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신라젠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라젠도 아직 제품도 나오지 않은 임상 3상 단계이지만 그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3조원을 육박하며 코스닥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우리나라에서 이미 그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항암바이러스의 전문가들이 협회를 조직하고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동안 단순히 연구실에 머물렀던 성과들을 이제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는 의미.
그러한 의미에 동참하듯 아시아항바이러스협회에는 단국의대 김만복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들과 연구기관,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신라젠 신화'를 일으킨 신라젠과 바이로큐어 등 대표적인 항암바이러스 바이오 혁신기업들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왕준 회장은 "이미 미국의 경우 메이요클리닉을 필두로 6개가 넘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항암바이러스요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며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신라젠과 같은 기업이 나온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의 허점을 이미 항암바이러스요법과 면역치료가 대신하고 있다"며 "이 미지의 영역이 개발되는 모든 순간이 암을 정복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어렵게 성사된 협회를 통해 개발에 참여중인 과학자들과 임상의사, 투자자를 묶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결국 이를 묶는 생태계가 확립되는 것만이 우리나라의 항암바이러스요법의 미래를 결정짓는 승부를 띄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왕준 회장은 "협회를 구성한 것은 결국 연구와 임상, 비지니스를 하나로 묶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협회를 통해 중요한 요소들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이제 생태계를 만드는 목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항암바이러스요법은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이미 기득권을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에 전파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아시아협회로 이름을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앞으로 제2, 제3의 신라젠을 목표로 연구자와 환자, 병원, 투자자를 잇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혁신적인 기업이 태동한 이상 그를 잇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항암바이러스 치료의 기틀을 잡아나가겠다는 의지다.
이왕준 회장은 "신라젠 신화의 가장 큰 기반은 바로 국내 임상시험이 이를 뒷받침 했다는 것"이라며 "제2, 제3의 신라젠이 나오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임상기관과의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더이상 연구실에서 허덕허덕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아는 교수들에게 애걸복걸하며 임상을 진행하는 구시대적 사업모델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협회의 의미"라며 "룰을 지키되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며 아시아의 패권을 잡겠다"고 밝혔다.
20일 명지병원에서 발족된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초대 수장에 취임한 이왕준 회장은 협회의 발족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시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접근하며 아시아 시장의 장악력을 높여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회장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통해 암 세포를 공격해 치료하는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신라젠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라젠도 아직 제품도 나오지 않은 임상 3상 단계이지만 그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3조원을 육박하며 코스닥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우리나라에서 이미 그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항암바이러스의 전문가들이 협회를 조직하고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동안 단순히 연구실에 머물렀던 성과들을 이제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는 의미.
그러한 의미에 동참하듯 아시아항바이러스협회에는 단국의대 김만복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들과 연구기관,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신라젠 신화'를 일으킨 신라젠과 바이로큐어 등 대표적인 항암바이러스 바이오 혁신기업들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왕준 회장은 "이미 미국의 경우 메이요클리닉을 필두로 6개가 넘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항암바이러스요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며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신라젠과 같은 기업이 나온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의 허점을 이미 항암바이러스요법과 면역치료가 대신하고 있다"며 "이 미지의 영역이 개발되는 모든 순간이 암을 정복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어렵게 성사된 협회를 통해 개발에 참여중인 과학자들과 임상의사, 투자자를 묶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결국 이를 묶는 생태계가 확립되는 것만이 우리나라의 항암바이러스요법의 미래를 결정짓는 승부를 띄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왕준 회장은 "협회를 구성한 것은 결국 연구와 임상, 비지니스를 하나로 묶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협회를 통해 중요한 요소들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이제 생태계를 만드는 목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항암바이러스요법은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이미 기득권을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에 전파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아시아협회로 이름을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앞으로 제2, 제3의 신라젠을 목표로 연구자와 환자, 병원, 투자자를 잇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혁신적인 기업이 태동한 이상 그를 잇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항암바이러스 치료의 기틀을 잡아나가겠다는 의지다.
이왕준 회장은 "신라젠 신화의 가장 큰 기반은 바로 국내 임상시험이 이를 뒷받침 했다는 것"이라며 "제2, 제3의 신라젠이 나오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임상기관과의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더이상 연구실에서 허덕허덕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아는 교수들에게 애걸복걸하며 임상을 진행하는 구시대적 사업모델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협회의 의미"라며 "룰을 지키되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며 아시아의 패권을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