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원외처방액 저조…30위 미만 제약사 점유율 상승곡선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8,8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떨어졌다.
국내 10대 상위 업체와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율에서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한 사이 30위 미만의 하위 제약사의 점유율이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최근 원외처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제액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먼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 8,839억원(-10.2%, YoY)으로 부진했다. 10월까지 누적 조제액은 9조 8,383억원(+2.7%)이다.
10월 증감률은 국내 업체가 -8.4%, 외자 업체는 -14.5%로 외자 업체의 상대적 부진이 지속됐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올해 7월 점유율 33%를 정점으로 최근 30% 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상위 10대 업체가 24.1%(+0.1%p), 국내 중견 업체 20.5%(+0.6%p), 30위 미만 영세 업체는 26.3%(+0.8%p)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해 초부터 25%선에서 현상 유지에 그친 반면 매출액 30위 미만의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올초 24%에서 점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형사 중에서는 한미약품(-5.7%)과 종근당(-7.9%)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중소형 업체에서는 대원제약(+2.8%)과 유나이티드(-7.8%)가 평균을 상회했다.
내년 실적은 상위 제약사보다 중소형 제약사가 양호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올해 실적은 상위 제약사가 좋았다"며 "당초 예상보다 연구개발비가 증가가 크지 않았으며 마케팅 관련 비용 절감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년 영업이익 증가는 상위 제약사(+1.6%)보다 중소형 제약사(+27.9%)가 더 크겠다"며 제약분야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국내 10대 상위 업체와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율에서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한 사이 30위 미만의 하위 제약사의 점유율이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최근 원외처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제액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먼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 8,839억원(-10.2%, YoY)으로 부진했다. 10월까지 누적 조제액은 9조 8,383억원(+2.7%)이다.
10월 증감률은 국내 업체가 -8.4%, 외자 업체는 -14.5%로 외자 업체의 상대적 부진이 지속됐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올해 7월 점유율 33%를 정점으로 최근 30% 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상위 10대 업체가 24.1%(+0.1%p), 국내 중견 업체 20.5%(+0.6%p), 30위 미만 영세 업체는 26.3%(+0.8%p)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올해 초부터 25%선에서 현상 유지에 그친 반면 매출액 30위 미만의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올초 24%에서 점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형사 중에서는 한미약품(-5.7%)과 종근당(-7.9%)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중소형 업체에서는 대원제약(+2.8%)과 유나이티드(-7.8%)가 평균을 상회했다.
내년 실적은 상위 제약사보다 중소형 제약사가 양호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올해 실적은 상위 제약사가 좋았다"며 "당초 예상보다 연구개발비가 증가가 크지 않았으며 마케팅 관련 비용 절감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년 영업이익 증가는 상위 제약사(+1.6%)보다 중소형 제약사(+27.9%)가 더 크겠다"며 제약분야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