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명단·현장 통역 제공 등 마케팅 지원서비스
RSNA는 진단영상기기 분야에 특화된 북미 최대 의료기기전시회로 신제품 출품뿐만 아니라 영상의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가 공동 진행돼 의학 전문의 및 회원들 간 의료시장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75개국 약 660개사 2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명단 제공 및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현장통역,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RSNA 2017 한국관에는 ▲에코트론(이동형엑스선촬투시촬영장치·엑스레이 발생장치) ▲브이에스아이(포터블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씨월드(방사선 방어복) ▲엠에스라인이엔지(방사선 차폐장치) ▲코어라인소프트(폐 질환 CT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메디칼파크(유방생검기) ▲신영포엠(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영일엠(척추 질환 진단용 베드) ▲제노레이(C-arm) ▲아이알엠(의료 데이터 관리 스마트 패드) ▲나노포커스레이(디지털 방사선 촬영기) ▲루샘코리아(엑스레이 튜브) ▲메인텍(의약품 주입기)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제조사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 활동이 국내 의료기기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협회는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