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병원(대표 라석찬 이사장)이 도시바 3.0T MRI ‘밴티지 갈란’(Vantage Galan)을 도입하고 19일 오전 원내 장비 가동식을 가졌다.

1972년 개원한 홍익병원은 19개 진료과목 74명 의료진을 포함해 약 530명이 근무하고 있는 양천구 내 대표적인 종합병원.

올해 3월 한국시장에 처음 런칭한 도시바 3.0T MRI 밴티지 갈란은 MRI 촬영 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인 소음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또 71cm 넓은 보어를 통해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바 대표적 MRI 기술인 비조영 촬영기법으로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홍익병원 라기혁 원장은 “국내 1호 밴티지 갈란 도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병원은 환자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병원이다. 따라서 환자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밴티지 갈란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비”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뇌혈관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밴티지 갈란이 뇌 검사에 특화돼 있는 만큼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밴티지 갈란은 홍익병원 신관 지하1층 영상의학과에 설치돼 있으며, 19일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