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33개사 점검…상위 제약사 상대적 우수
제약바이오협회가 33개 이사사를 대상으로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점수가 A등급으로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P 전담조직 구성, 자율준수관리자의 역할 강화 등 지속적인 CP 준수 의지는 높아지고 있지만 내부제보 활성화 지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정책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 ▲기업 내부고발 처리절차 수립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 ▲제약산업과 ISO 37001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 항목 등을 점검하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은 지난 2016년 10월, 협회 이사장단 18개사를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자율점검 지표 조사는 연매출 3000억 이상 and 종업원 700명을 ㉮그룹(5개사)으로, 연매출 3000억 미만 or 종업원 700명 미만(28개사)으로 나눠 지난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2차 자율 점검 대상 33개사의 평균점수는 777점으로 A등급(1차 평균 770점, A등급)이었으며, 평균점수 이상을 받은 회사 수는 21개사, 이하를 받은 회사 수는 12개사였다.
㉮그룹의 5개사의 평균점수는 815점(AA 등급)으로 33개사의 평균점수(777점)보다 모두 높았으며, ㉯그룹 28개사의 평균점수는 770점(A등급)이었으나 기업별로 최저 536점(C 등급)부터 최고 900점(AAA 등급)으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2차 자율 점검에 참여한 ㉮그룹 5개사의 평균 점수는 815점으로 AA등급(우수)으로 나타났다. ㉮그룹 5개사의 평균 점수는 815점으로 AA 등급(우수)으로 나타났다. ㉮그룹은 ㉯그룹의 평균보다 45점 높았으며, 4개 대분류 지표 모두에서 ㉯그룹보다 높았다.
㉮그룹은 전체 평점 4.53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됐을 뿐만 아니라 대분류 간 평점 차도 적었다. 특히, '자율준수 프로그램 추진 의지'(평점 5.0)와 '제조/생산/환경'(평점 4.98)이 높은 반면,'임직원 자가점검'(평점 3.4)과 '내부 신고자 포상'(평점 3.4)이 낮았다.
1차 점검에 참여한 ㉮그룹 11개사의 결과와 비교하면 2차 ㉮그룹 5개사 역시 모두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한 회사는 없었다.
우수 영역도 1차의 ㉮그룹과 같이 4개 대분류 중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표'(평점 4.7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그룹과 ㉯그룹의 CP조직의 전담/담당 인원의 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저조한 평점을 받은 대분류 역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평점 4.15)로 1차와 같았다.
㉯그룹에 속한 28개사의 평균 점수는 770점으로 A등급(비교적 우수)이었다. ㉯그룹은 전체 평점 4.28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평가되었으나, 회사별로 558점부터 900점까지 편차가 컸다.
㉯그룹에서 만점(900점)을 득한 회사가 있는 이유는 회사 규모의 차이로 인한 완화된 지표 B를 사용하여 일부 미평가된 지표에 회사의 평균점수를 부여하여 총점을 900점으로 환산함으로 발생됐다.
㉯그룹은 ㉮그룹과 같이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가 가장 높은 평점(4.47)을 나타냈으나 최저 평점은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평점 3.59)로 ㉮그룹과 달랐다. 특히, '자율준수 프로그램 추진 의지'(평점 4.76)와 '기부’(평점 4.62)가 높은 반면, '내부 제보 운영실적'(평점 3.07)과 '내부 제보 관련 교육'(평점 3.30)이 낮았다.
33개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지표는 1차 점검 결과와 같은 대분류 기준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였다. 이는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 등 필수적인 준법 영역일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확산에 따라 업계 전반적으로 집중하여 준수하고 있는 항목이다.
반면,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은 지표는 ㉮그룹의 경우,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였고, ㉯그룹은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였다.
이는 준법영역을 포함한 보다 더 큰 범위의 윤리경영/자율준수 영역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제보 프로세스 구축 등 타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입이 필요하여 활성화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모든 대분류 지표에서 ㉮그룹은 ㉯그룹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기록했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의 3가지 지표에서는 ㉮와 ㉯그룹별 평균이 0.2~0.3점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에서는 평균 0.6점의 높은 격차를 보였다.
34개의 중분류 지표를 살펴보면 그룹별 상대적으로 우수한 지표 수는 ㉮그룹은 27개, ㉯그룹은 7개로 나타났다.
CP 전담조직 구성, 자율준수관리자의 역할 강화 등 지속적인 CP 준수 의지는 높아지고 있지만 내부제보 활성화 지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정책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 ▲기업 내부고발 처리절차 수립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 ▲제약산업과 ISO 37001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 항목 등을 점검하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분석'은 지난 2016년 10월, 협회 이사장단 18개사를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자율점검 지표 조사는 연매출 3000억 이상 and 종업원 700명을 ㉮그룹(5개사)으로, 연매출 3000억 미만 or 종업원 700명 미만(28개사)으로 나눠 지난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2차 자율 점검 대상 33개사의 평균점수는 777점으로 A등급(1차 평균 770점, A등급)이었으며, 평균점수 이상을 받은 회사 수는 21개사, 이하를 받은 회사 수는 12개사였다.
㉮그룹의 5개사의 평균점수는 815점(AA 등급)으로 33개사의 평균점수(777점)보다 모두 높았으며, ㉯그룹 28개사의 평균점수는 770점(A등급)이었으나 기업별로 최저 536점(C 등급)부터 최고 900점(AAA 등급)으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2차 자율 점검에 참여한 ㉮그룹 5개사의 평균 점수는 815점으로 AA등급(우수)으로 나타났다. ㉮그룹 5개사의 평균 점수는 815점으로 AA 등급(우수)으로 나타났다. ㉮그룹은 ㉯그룹의 평균보다 45점 높았으며, 4개 대분류 지표 모두에서 ㉯그룹보다 높았다.
㉮그룹은 전체 평점 4.53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됐을 뿐만 아니라 대분류 간 평점 차도 적었다. 특히, '자율준수 프로그램 추진 의지'(평점 5.0)와 '제조/생산/환경'(평점 4.98)이 높은 반면,'임직원 자가점검'(평점 3.4)과 '내부 신고자 포상'(평점 3.4)이 낮았다.
1차 점검에 참여한 ㉮그룹 11개사의 결과와 비교하면 2차 ㉮그룹 5개사 역시 모두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한 회사는 없었다.
우수 영역도 1차의 ㉮그룹과 같이 4개 대분류 중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표'(평점 4.7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그룹과 ㉯그룹의 CP조직의 전담/담당 인원의 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저조한 평점을 받은 대분류 역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평점 4.15)로 1차와 같았다.
㉯그룹에 속한 28개사의 평균 점수는 770점으로 A등급(비교적 우수)이었다. ㉯그룹은 전체 평점 4.28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평가되었으나, 회사별로 558점부터 900점까지 편차가 컸다.
㉯그룹에서 만점(900점)을 득한 회사가 있는 이유는 회사 규모의 차이로 인한 완화된 지표 B를 사용하여 일부 미평가된 지표에 회사의 평균점수를 부여하여 총점을 900점으로 환산함으로 발생됐다.
㉯그룹은 ㉮그룹과 같이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가 가장 높은 평점(4.47)을 나타냈으나 최저 평점은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평점 3.59)로 ㉮그룹과 달랐다. 특히, '자율준수 프로그램 추진 의지'(평점 4.76)와 '기부’(평점 4.62)가 높은 반면, '내부 제보 운영실적'(평점 3.07)과 '내부 제보 관련 교육'(평점 3.30)이 낮았다.
33개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지표는 1차 점검 결과와 같은 대분류 기준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였다. 이는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 등 필수적인 준법 영역일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확산에 따라 업계 전반적으로 집중하여 준수하고 있는 항목이다.
반면,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은 지표는 ㉮그룹의 경우,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였고, ㉯그룹은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였다.
이는 준법영역을 포함한 보다 더 큰 범위의 윤리경영/자율준수 영역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제보 프로세스 구축 등 타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입이 필요하여 활성화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모든 대분류 지표에서 ㉮그룹은 ㉯그룹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기록했다.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방식에 관한 지표',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실적에 관한 지표'의 3가지 지표에서는 ㉮와 ㉯그룹별 평균이 0.2~0.3점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내부 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에서는 평균 0.6점의 높은 격차를 보였다.
34개의 중분류 지표를 살펴보면 그룹별 상대적으로 우수한 지표 수는 ㉮그룹은 27개, ㉯그룹은 7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