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사회 "사무처장 현장 파견, 요양병원까지 운영해 피해 더 컸다"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건 이 후 대규모 화재 사건이 경남 밀양에서의 한 중소병원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상자만 100여명이 넘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35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전 10시45분 현재까지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밀양 세종병원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과 일반 환자도 진료 가능한 병원을 함께 운영하는 중소병원이다.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운영 중으로, 요양병원은 98병상, 일반 95병상 등 모두 193병상을 갖춰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5개 중앙 부처·청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뿐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최만우 경남 밀양소방서장은 긴급브리핑을 통해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상층부로의 화재 확산은 저지했다"며 "세종병원에 100명의 입원환자가 있었고 뒤쪽 요양병원에 환자가 94명 있어서 세종병원과 요양병원에 입원환자는 194명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하자 지역 의료계에서도 관계자를 급파해 사건 수습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사회 관계자는 "사무처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있는 상황"이라며 "일반 병원과 요양병원까지 운영하는 만큼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병원이다. 이러한 병원은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상자만 100여명이 넘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35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전 10시45분 현재까지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밀양 세종병원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과 일반 환자도 진료 가능한 병원을 함께 운영하는 중소병원이다.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운영 중으로, 요양병원은 98병상, 일반 95병상 등 모두 193병상을 갖춰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5개 중앙 부처·청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뿐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최만우 경남 밀양소방서장은 긴급브리핑을 통해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상층부로의 화재 확산은 저지했다"며 "세종병원에 100명의 입원환자가 있었고 뒤쪽 요양병원에 환자가 94명 있어서 세종병원과 요양병원에 입원환자는 194명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하자 지역 의료계에서도 관계자를 급파해 사건 수습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사회 관계자는 "사무처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있는 상황"이라며 "일반 병원과 요양병원까지 운영하는 만큼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병원이다. 이러한 병원은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