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건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명칭 같은 탓에 문의 쇄도
"우리와는 무관한 병원임을 알려 드립니다."
혜원의료재단 산하 부천 세종병원이 때 아닌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달 말 화재사건이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과 동일한 명칭에 따라 발생하는 환자들의 문의에 적극 설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천 세종병원은 최근 화재사건이 일어난 밀양 세종병원과는 무관한 병원이라는 것을 알리는 내용을 병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화재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병원 명칭이 동일한 탓에 취재진의 문의가 쇄도하는 데다 환자들도 같은 병원으로 오해하는 문의가 많아짐에 따른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부천 세종병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발생 직후 취재진에 무관한 병원임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내문 발송에도 환자들의 문의가 계속되자 병원 홈페이지까지 관련 안내문을 게재한 것.
안내문을 통해 부천 세종병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경남 밀양세종병원은 혜원의료재단 산하 부천 세종병원 및 인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무관한 병원임을 알려드린다. 병원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충을 겪는 것은 부천 세종병원만이 아니다.
밀양 세종병원 운영하는 곳이 효성의료재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사한 이름을 가진 재단 혹은 병원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병원계에서는 대구 효성병원의 운영주체로 오해하는 의견들이 적지 않았다. 병원 명이 '효성'인 탓이다.
하지만 대구 효성병원은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효성의료재단과 병원인 밀양 세종병원과는 무관한 곳이다.
서울의 A중소병원장은 "최근 잇따라 화재 사건이 발생하는 데다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유독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전국민적인 관심을 집중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오해다. 이러한 오해들은 적극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혜원의료재단 산하 부천 세종병원이 때 아닌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달 말 화재사건이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과 동일한 명칭에 따라 발생하는 환자들의 문의에 적극 설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천 세종병원은 최근 화재사건이 일어난 밀양 세종병원과는 무관한 병원이라는 것을 알리는 내용을 병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화재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병원 명칭이 동일한 탓에 취재진의 문의가 쇄도하는 데다 환자들도 같은 병원으로 오해하는 문의가 많아짐에 따른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부천 세종병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발생 직후 취재진에 무관한 병원임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내문 발송에도 환자들의 문의가 계속되자 병원 홈페이지까지 관련 안내문을 게재한 것.
안내문을 통해 부천 세종병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경남 밀양세종병원은 혜원의료재단 산하 부천 세종병원 및 인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무관한 병원임을 알려드린다. 병원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충을 겪는 것은 부천 세종병원만이 아니다.
밀양 세종병원 운영하는 곳이 효성의료재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사한 이름을 가진 재단 혹은 병원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병원계에서는 대구 효성병원의 운영주체로 오해하는 의견들이 적지 않았다. 병원 명이 '효성'인 탓이다.
하지만 대구 효성병원은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효성의료재단과 병원인 밀양 세종병원과는 무관한 곳이다.
서울의 A중소병원장은 "최근 잇따라 화재 사건이 발생하는 데다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유독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전국민적인 관심을 집중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오해다. 이러한 오해들은 적극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