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축

정희석
발행날짜: 2018-03-21 13:10:29
  • 모바일 진료 예약·안내 및 진료비 결제서비스 오픈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 모바일 앱 ‘강남세브란스’를 21일 그랜드 오픈한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핵심은 비콘을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병원 이용자는 이동 동선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를 간편하게 안내받으며 진료비 수납은 물론 실손보험 바로청구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까지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21일 그랜드 오픈에서는 모바일 진료 예약과 맞춤형 진료 안내와 함께 실내 내비게이션·처방조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병원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바일 결제서비스도 함께 오픈해 앱을 통한 실시간 진료비 내역 확인과 결제가 가능해 별도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게 진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엠케어가 서비스되는 병원과 달리 ‘강남세브란스’ 앱은 외래환자뿐만 아니라 입원환자와 건강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등록된 환자 번호로 회원가입을 할 경우 입원환자들은 간호 요청과 식단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환자의 경우도 건강검진 결과 조회와 대사증후군 조회서비스 등 특화된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향후 실손보험 바로청구 및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등 주요 서비스 확대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의료융합으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강자 엠케어가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몬헬스케어는 향후 모바일 간편 결제와 실손보험 바로청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도 “최근 대대적인 병원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강남세브란스 앱을 통해 환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병원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삼성서울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9개 종합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본격적인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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