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연구소 초창기 멤버로 활약…김용익 이사장도 연구 힘 싣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체 싱크탱크(Think Tank)인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용갑 씨를 임명했다.
건보공단은 6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용갑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건보공단 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이용갑 연구원장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과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친 사회복지전문가다.
특히 이 연구원장은 2000년대 초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싱크탱크 역할인 연구소의 초창기 멤버로, 이 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도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제도 설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신임 이 연구원장 임명으로 건보공단은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보장성 강화 정책 설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용익 이사장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을 필두로 한 연구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그동안 연구기능이 취약했다. 대폭 강화하려 한다"며 "건강보험 수가와 급여 관련된 연구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같아 관련 부분의 역할을 강화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그동안 심평원과 각자 연구활동을 해 왔는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보가 공유가 되면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 심평원과 함께 하는 정책개발이라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은 6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용갑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건보공단 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이용갑 연구원장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과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친 사회복지전문가다.
특히 이 연구원장은 2000년대 초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싱크탱크 역할인 연구소의 초창기 멤버로, 이 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도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제도 설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신임 이 연구원장 임명으로 건보공단은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보장성 강화 정책 설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용익 이사장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을 필두로 한 연구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그동안 연구기능이 취약했다. 대폭 강화하려 한다"며 "건강보험 수가와 급여 관련된 연구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같아 관련 부분의 역할을 강화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그동안 심평원과 각자 연구활동을 해 왔는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보가 공유가 되면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 심평원과 함께 하는 정책개발이라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