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선정

발행날짜: 2018-11-15 10:47:39
  • 난임 클리닉,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연계해 임신, 출산 전과정 관리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 난임 및 출산 전·후 우울증 치료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2일 인천시청에서 이영순 인천시 출산보육과장 및 박준용 행정부원장, 전승주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안에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 출산 전·후 우울증 등 가임 여성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으로 관리, 치료함으로서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모를 거쳐 복지부와 인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았다.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전승주(산부인과) 센터장은 "인천의 난임 인구는 1만 30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산후우울증 검사를 받은 산모의 25%는 고위험군으로 판정을 받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의와 상담사들에게 도움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통합적 사례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