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구속에 화난 응급의학과 의사들 3808명 탄원서 참여

발행날짜: 2018-11-15 15:49:03
  • 응급의학회, 12일간 성금 총 1210만원 확보

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39일간 법정구속 후 보석으로 풀려난 성남OO병원 응급의학과 회원에게 1210만원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응급의학회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성금모금에 나선 결과 3808명의 회원이 탄원서명에 참여함과 동시에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해줬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탄원 서명은 항소심 재판부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제출, 성금은 직접 해당 전문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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