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이제혁 홍보팀장, 차기 병원홍보협회장 선임

발행날짜: 2018-12-03 14:50:18
  • 부회장에 강북삼성 김성녕 파트장·감사에 고대의료원 김대희 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부회장에는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 김성녕 파트장이 감사에는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각각 맡는다.

이제혁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11월 30일(금)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홍보 관련 직무역량강화와 병원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달라진 의료광고심의(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의료관광객 유치지원 사업 안내(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 ▲환자와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디자인(팽한솔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 ▲타업종 오랜 경력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 출근러 vs 프로 홍보인(이인섭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부사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보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사보부문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김필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은 '유대관계 강화 및 홍보전문성'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이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병원 홍보인의 유대관계 강화,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병원행정 실무교육’ 강화, ▲병원홍보협회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홍보전문성과 시너지효과 증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제혁 팀장은 "그 역할과 무게가 상당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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