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병원 최대 3억원 지원 "ICT 의료 첫 시도"

이창진
발행날짜: 2019-01-16 12:00:19
  • 복지부, 17일~18일 설명회…제약 5천만원·의료기기 2천만원 지원

[메디칼타임즈=] 올해부터 해외진출 의료기관에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정부의 전담팀과 전문가 컨설팅이 병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2019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다부처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의료서비스와 제약, 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시스템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묶어 보건산업계가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서비스 진출과 관련, 종전 발굴과 본격화, 정착 단계별 비용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사업별 전담 상담팀을 일대일 지원해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도록 했다.

제약분야는 지난해 인허가 정책 담당자 연수와 연계해 동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전략국으로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 진출 시 현지 방벽 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첫 마련한 ICT 기반 의료시스템 분야는 향후 의료기관과 디지털건강관리 기업연합(컨소시엄)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아랍헬스 등 주요 해외 전시회와 연계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운영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의료기관과 ICT는 공고를 통해 단계별 규모별 소요비용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의료기기는 최대 2000만원까지, 제약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거점공관 지원사업과 국제입찰 및 미국 등 주요국 정부 조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일정 등 부처에 산재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성과를 이뤄낸 지엘라파을 비롯해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등 현장 사례를 소개한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통합 설명회는 병원과 기업이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정부와 공공기관, 의료 관련 기관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속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도태 실장은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지만 자제 역량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꼭 지원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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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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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2019.12.22 13:40:25

    뭐하는 짓입니까
    무슨 물건취급을 ㅋ
    어그로기사가 따로없네요ㅋ

    평생 삼교대해야하는 삶을 살기전에 쉬는 신규 간호사에게 무슨짓입니까
    몇개월이라고 하면 당연히 계약직으로 계약할거고
    그럼 최저시급단위로 계산할텐데 박봉으로 의미있게 숫자나 채우며 부려먹겠다는 의미로밖에 ㅎ
    무슨 라이센스를 껌값으로 부려먹나요. 안그래도 박봉인데
    아님 상생이라고 하던데 그 시기부터 본 병원 근무로 쳐줍니까? ㅋ
    숙소는 주나 모르겠다..
    바로 가자마자 일이라는걸 해야되는데
    중소병원에 들어가기전에 실무오티를 대형병원이 대신해주나요?
    더불어 신규를 2번이나 겪는 신규 간호사는 뭔 잘못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 간호사와 계속 가르쳐주며 일해야하는 중소병원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는 뭔 잘못이고
    마음이 이미 떠버린 간호사에게 출근을 독려해야하는 관리자는 뭔 잘못이며
    그 간호사에게 간호를 받아야되는 환자는 뭔 잘못이죠?
    저 논의안에 간협이 들어가서 이야기했나 싶네요
    그거에 동의한 간협이라면 노답이고 ㅎ

    정책에 대해 이끌어갈 자신이 없으면 하지말아야죠
    그걸 어떻게든 하려고 하지말고
    더불어 그걸 힘없는 집단 핑계에 손해안보려고 하지말고
    정신 좀 차리세요 ㅋ

  • 간호사 2019.12.21 15:42:44

    웃기고있네
    누가 일해준다고 하니? 기가막혀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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